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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브라더

by moya on October 10th, 2009

‘빅브라더’라는 언표는 마치 합리적인 근대의 권력이 다시 절대왕권의 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늬앙스를 풍긴다. 그러나 권력은 분산되었고, 도처에서 생산된다. 예컨대, 모든 것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권력자, 그런 브라더는 없다. 권력은 은폐되어 있지 않고, 오히려 장치들의 표면에서 작동하고 있다. 동시에 권력은 익명이고 비가시적이다. 비은폐적이면서 비가시적인 권력, 우린 그런 괴물의 시대에 살고 있다.

From → 깊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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